['24년 1월 특집] 2050년 제로 방출, 2030년 카본 하프 실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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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월 특집] 2050년 제로 방출, 2030년 카본 하프 실현을 위해

- 도쿄도 환경국 / 카미야마 하지메

1. 카본 하프를 향한 길을 구체화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 추진


기후 위기가 한층 심각해지는 가운데 세계는 2050년 CO₂ 배출 실질 제로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빠르게 걸음을 내딛고 있다. 2050년 제로 방출의 실현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의 행동이 매우 중요해진다. 도쿄도는 2030년까지의 행동을 가속·강화하기 위해 2030년까지 도내 온실   가스 배출량을 50% 삭감(2000년 대비)하는 '카본 하프'를 목표로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소비량을 50% 삭감하는 것과 재생 가능 에너지에 의한 전력 이용 비율을 50% 정도까지 높일 것을 표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 12월에 책정·공표한 「제로 방출 도쿄 전략」을 2021년  3월에 업데이트했다. 2021년 5월에는 도쿄도  환경심의회에서 도쿄도 환경 기본계획 개정에 착수하는 동시에 조례에 따른 제도 강화·확충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기후변화 분야의 시책 방향에 대해서는 다른 분야에 앞서 같은 해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심의를 해 업무·산업, 가정, 운수 등 부문별 CO₂ 배출량이나 에너지소비량 감축의 새로운 목표 수준과 시책의 기본 프레임을 제시하고 논의를 심화시켜 왔다.

2022년 2월, 지금까지의 심의회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도쿄도는 「2030년 카본 하프를 향한 대응의 가속-Fast forward to "Carbon Half"」를 책정·공표했다. 이 가운데 카본 하프를 향한 대처의 기본적인 생각과 카본 하프를 향한 길을 구체화하는 세 가지 대처를 내걸었다.


<2030년 카본 하프를 향한 대처의 기본적인 생각>

카본 하프의 실현을 위해서는 각 부문(산업·  업무·가정·운수 등)에서 <그림 1>에 나타낸 ①부터 ④까지의 대처를 '효율화', '에너지·소재   전환', '행동변화' 등에 의해 '시간 축'도 고려하  면서 강력하게 전개해 나간다.

2030년 도쿄가 2050년 도쿄를 형성한다. 

「2030년~2050년에서의 추가 배출 삭감」을  진행하는 토대 마련도 추진해 나간다.

기후변화는 생물다양성과 대기환경 등 다른  분야와도 상호 연관돼 있다. 이러한 관점도 근거로 해 대처를 진행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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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2030년 카본 하프를 향한 대처의 기본적인 생각

 

 

2. 카본 하프로 가는 길을 구체화하는 세 가지 노력

이하의 세 가지 대처로 2030년 카본 하프로의 길을 구체화해 나간다.


2.1 행동의 가속화를 촉구하는 새로운 부문별 목표(안)

2030년 카본 하프 달성을 위해 에너지 기원 CO₂ 배출량과 에너지소비량의 각부문이 목표로 해야 할 삭감 목표를 제시하고, 각부문의 삭감 대책을 촉진해 나간다. 또한, 각부문별 목표(안)에 대해서는 도쿄도가 도쿄도 환경심의회에 제시한 초안으로 현재 본 심의회에서 목표치의 기본방향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에너지 기원 CO₂ 배출량에 대해서는 각부문이 각각 현상(2019년)에서 반감을 목표로 제시(단, 현재까지 대폭) 삭감 부문은 고려하고 있다.   

에너지소비량에 대해서는 현행 기본계획의 목표 수준을 각 부문에서 각각 한 단계씩 강화하고 있다. 

단, 가정 부문은 세대당 에너지원 단위는 감소하고 있지만, 세대수의 증가(2000년 대비 약 30% 증가)로 소비량이 증가한 점이나, 도쿄의 세대수는 2035년까지 증가 전망인 것을 고려해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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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규제 등도 포함한 시책의 근본적 강화

조례에 따른 제도의 신설·강화, 에너지 절약· 재공사를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지원책 외에 도쿄도의 모든 사업이나 정부·시·구·동 등과의 제휴·협동에 의해 시책의 근본적 강화를 도모해 나간다.

<업무·산업부문, 가정부문>

2030년을 향해서 에너지 절약의 최대화(화석연료의 소비 삭감과 에너지 효율의 향상)와 모든 분야에서의 탈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신재생에너지 이용을 늘림)이 필요하다. 덧붙여 에너지의 탈탄소화는, 태양광·풍력 등 탈탄소 기술을   확립해 시장에서 입수 가능한 「전력」부터 실시해 간다. 

또한, 저탄소 자재 이용으로의 전환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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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원고는 일본공업출판주식회사 발행하는 ‘建築設備と配管工事’잡지에서 발췌하여 번역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는 2024년 1월호 ‘월간 설비기술’에 게재되어 있습니다.(월간지 구입문의(02)2633-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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