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올 상반기 기준 신규 수주액 3252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6%나 증가한 수치이다. 매출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는 수주 잔고는 2분기 말 기준 약 20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클린룸·드라이룸 사업이 포함된 클린환경(CE)사업부문의 올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2418억원으로 전체의 약 74%를 차지했다. 클린룸이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 제조되는 고청정 공간으로 먼지·온도·습도가 완벽 제어된다. 드라이룸은 2차전지 및 양·음극재의 생...
코로나19 이후 거실과 주방을 중심으로 늘어난 인테리어 수요가 최근 욕실까지 확대되고 있다.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프리미엄 욕실 복합 환기가전 '휴젠뜨'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29일 전했다. 최근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한 두번의 방송에서도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힘펠 측은 코로나19 이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욕실을 힐링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휴젠뜨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욕실 환풍기만 교체하더라도 욕실의 위생과...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강용태)는 7월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2년 기계설비산업, 새로운 도약과 상생의 시대를 열다’ 슬로건을 주제로 ‘제7회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 ‘제7회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참석하였으며,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 국민의힘 박덕흠 위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대한설비공학회 강용태 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정달홍 회장, 한국설비기술협회 김철영 회...
LG전자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며 가전분야의 에너지 기술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LG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10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업계 최다(最多)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어진다. 이번에 LG전자 트롬 건조기는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디오...
삼성전자는 7월 21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기존 ‘에너지위너’ 부문 외에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 성과측면에서 우수한 기업 및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 부문...
올해 16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LG전자의 ESG 경영 실적 및 2030년까지 추진할 새로운 ESG 중장기 전략과제 ‘Better Life Plan 2030’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계획을 담았다. 이에 따르면, LG전자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감축한다. 2019년 LG전자가 선언한 ‘탄소중립 2030(Zero Carbon 2030)’ 목표의 일환이다.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한 직접 온실가스(Scope 1)와 간접 온실가스(Scop...
신성이엔지는 7월 20일 증평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산업 환경 개선을 위한 공조 사업을 본격 확장해 나간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 충북 증평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준공 세레모니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증평사업장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9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대지면적 42,909㎡(12,980평), 연면적 13,054㎡(3,949평)의 규모로 지어졌다...
국회 정책포럼에서 김성엽 댄포스 동북아시아 총괄대표(윗줄 우측에서 세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엽 댄포스 동북아시아 총괄대표(사단법인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부회장, 이하 김성엽 대표)가 7월 18일 (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이하 KSCA)가 주관한 ‘ESG시대, 지속가능한 녹색전환 전략’을 위한 포럼에서 ‘탈탄소화 사회와 지속가능 도시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세계적인 기후 변화 정책 기조인 탄소중...
서울시가 코로나19를 겪으며 중요성이 더욱 커진 감염병 전담병상과 산모‧어린이, 장애인 의료시설 같은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종합병원 증축시 용적률을 현행 대비 120%까지 완화해준다. 필요한 경우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건폐율과 높이 완화까지도 검토한다고 전했다. 완화된 용적률의 절반은 지역에 부족한 의료시설이나 감염병 전담병상 같은 공공의료 시설로 확보하고, 감염병 위기 등 재난상황 시 우선적으로 동원한다. 시가 기존 종합병원의 증축을 도시계획적으로 전폭 지원함으로써 공공의료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충한다는 목표다.완화된...
서울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공공 지하도상가의 실내공기질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기질 자동측정기 설치를 늘리고 환기·공조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최근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쾌적한 실내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자연환기가 쉽지 않아 상인·이용객들의 건강 우려가 있었던 지하도상가, 지하철 역사 등의 공기질 관리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먼저, 공공 지하도상가(25개소)의 공기질 자동측정 지점을 100개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