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100kW급 태양광 발전용 '올인원 ES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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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신기술

LG전자
100kW급 태양광 발전용 '올인원 ES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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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00kW(킬로와트)급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신제품을 선보이며 태양광 발전용 ESS 시장을 선도한다.

 

LG전자는 ‘100kW급 태양광 발전용 올인원(All-in-one) ESS’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최근 전했다. 이 제품은 ESS의 여러 구성 요소를 하나로 통합한 일체형으로, 전력변환장치(PCS:Power Conditioning System), 전력관리시스템(PMS:Power Management System), 배터리, 냉난방기, 소화설비, 발전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해주는 수배전반 등이 패키지로 돼 있어 설치가 간편하다. 

 

또한 이 제품은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최적화돼 있다. 태양광 발전은 하루에 3.7시간 안팎으로 가능한데, 100kW급 태양광 발전소의 하루 평균 발전량은 약 370kWh(킬로와트시) 수준이다. 이에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신제품에 99kW급 PCS와 274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서울시 가구 월평균 전력소비량(304kWh)을 감안해 가구당 매일 10kWh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25가구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다. 

 

LG전자 안혁성 ESS사업담당은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 편의성, 안전성을 갖춘 차별화된 제품과 믿을 수 있는 사후관리로 국내 태양광 발전용 ESS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