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밸브산업(주)은 6월 8~10일까지 서울 양재 aT center 에서 개최된 ‘2022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에 참가하여 올해 초에 출시한 ‘바이패스 일체형 G·S 복합 감압밸브’(특허등록)를 중심으로 G·S밸브, G·S감압밸브, 스테인리스 스틸 감압밸브, 파이브원 첵크밸브 등 다양한 밸브를 전시하여 소개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방용 전자식 유량계도 전시하여 소개하였다.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소방용 전자식 유량계는 유량계 몸체의 내부 구멍을 이용해 통과되는 유체를 전자식 유량센서로 측정하여 액정화면에 표출하며 핸드폰 앱으로도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소방용 차압 면적식 유량계는 수직으로 설치된 투명 테이퍼관의 FLOAT를 통해서 통과되는 유체를 육안으로만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하지 않은 단점이 있지만, 전자식 유량계는 숫자를 통해서 유량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또한 디지털 유량센서를 부착하여 정밀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며 회로 간소화 및 블록화 설계기술 적용으로 유지보수가 편리하다.

신일밸브산업(주) 관계자는 “유량계는 유량만 측정해주는 장치이기 때문에 물이 얼마나 지나가는지만 나타내는데 유량이 일정하게 지나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유량을 알 수 없었지만, 전자식 유량계를 사용하면 유량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라며, “부스를 찾아주신 전시회 관람객들은 소방용 전자식 유량계를 얘기만 들었지 실물로 처음 보았다면서 큰 호응을 보여주셔서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 함께 전시하여 소개한 ‘바이패스 일체형 G·S 복합 감압밸브’는 1, 2차측 차단밸브, 스트레이너, 감압밸브, 보조 감압밸브, 릴리프 밸브, 바이패스 라인을 하나로 일체화 한 다기능 밸브로서 소방라인에 사용되며 균압방지용 밸브이다.

1차측 조절밸브에 여과망이 내장되어 이물질로 인한 오작동을 방지하고, 청소가 편리하며, 설치시 필요한 공간, 자재비 및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감압밸브 배관에 별도의  릴리프 밸브 설치 없이 몸체 2차측에 소구경 릴리프 밸브를 설치하여 시스템 압력 변화에 의한 2차측 압력 상승을 효과적으로 해소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