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2월 특집] 고치 적십자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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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2월 특집] 고치 적십자 병원

- (주)쿠메설계/토키 쇼조
- ZEB Ready 병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점

1. 머리말


고치 적십자병원은 광역적인 재해 거점 병원으로서 일본 남해 트러프 거대 지진 발생 시에도 진료기능을 유지할 목적으로 2020년 말에 이전·신축됐다. 계획할 때는 주요 시설의 면진화는 물론 재해 시에도 전원·음료수 확보 및 비상시의 대응 설비 강화에 더해 헬리포트 정비, Triage Space(부상자 분류 공간) 확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역성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성에 더해 계획상의 커다란 주안점으로 효율성이 요구됐다. 경제적·기능적·스페이스적으로 모든 의미에서 효율성이 요구되는 가운데 2017년 ZEB Ready를 취득해 공공시설에 필수인 환경성 계몽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 


2. 건축 개요 


건물 명칭 : 고치 적십자병원

소  재  지 : 고치현 고치시 

건  축  주 : 고치 적십자병원 원장 와마구치 노부마사

연  면  적 : 용적 대상 면적 28,451.38m²

구       조 : SRC조, 일부 S조·기초 면진구조 

규       모 : 지상 8층 

건물용도 : 종합병원(402 병상)

공       기 : 2017년 3월~2019년 3월 

설계감리 : 쿠메설계·ASA설계JV

시       공 : [건축] 오바야시구미·카노건설JV

                        전기 : 킨덴

                        기계 : 타카사고·킨덴JV

                 [에너지 서비스] 타카사고 열학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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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신설 병원의 외관 모습

 

 

3. 건축계획 


본 계획의 큰 과제는 앞에서 말한 그대로이지만 일상적인 테마로서 효율성·환경성·안전성이 요구됐다. 구체적으로는 아래의 내용을 목표로 계획을 진행했다. 

• ‘미래의 인구 감소·의료비 억제를 배경으로 수익구조에의 대응’

• ‘건축의 비대화를 피하고 지속성과 효율성이 높은 병원’


<효율성을 극대화 한 평면계획>

평면계획은 경제성·면적 효율성을 철저히 지향한 결과, 병상 수÷연면적=71.7m²/병상을 달성했다. 이는 복도·기계 등 공용부 면적의 최소화를 도모하고 협소하지 않게 보는 한도까지 줄인 결과다. 구체적인 기법으로는 중앙 전개 플랜을 채택했다. 

이 플랜을 채택함으로써 중앙진료 부문·병동 부문 각각의 스태프 동선을 단축해 의료작업의 효율화를 달성했다. 

한편 외피로 이어지는 복도가 적으면 자연채광이 제한되는데 병동 부문에서는 특히 자연채광 도입과 조망권을 고려해 “질적”인 생활공간 향상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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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원고는 일본공업출판주식회사 발행하는 ‘建築設備と配管工事’잡지에서 발췌하여 번역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는 2021년 12월호 ‘월간 설비기술’에 게재되어 있습니다.(월간지 구입문의(02)2633-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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