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우라공업은 지난 11월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넬탈에서 개최된 '2021 한국에너지대상'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미우라공업 김광수 대표이사는 고효율 기기개발과 직원들에게 기술 개발을 독려하여 산업·건물용 가스보일러 고효율인증제품 개발 및 인증취득(13기종),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전자, 전기, 자동차, 식품업 등)의 대형보일러를 다관 설치 시스템으로 교체하여 에너지 효율 혁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미우라공업은 보일러 다관 시스템 및 최적 관리시스템을 개발·보급하여 부하 조절이 어려운  대용량 보일러를 소형 관류보일러 여러 대를 연결하여 다관 시스템을 구성하여 ‘꼭 필요할 때 꼭   필요한 양만큼의 증기’를 필요한 장소에 안정적으로 공급토록 하는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5년동안(2016년~2020년) 총 6,691대 설치하여 연간 105천 TOE, 535억원의 에너지 절감 및 223,142tCO2를  감축했다. 그 결과 보일러 및 전극유지기, 스팀컴프레서 신기술들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여 회사의 가치상승과 더불어 에너지 절감 기술개발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한국미우라공업은 친환경, 고효율 저녹스버너를 개발하여 한국환경공단의 저녹스버너 46건의  개발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최저 NOx 7.4ppm SQ-5000ZEG 개발 및 보급하였다. 또한 국내 최초 개발한 스팀구동 에어콤프레셔를 개발 및 보급하여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보일러 회사로서는 국내 유일하게 1986년부터 자체 수질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50,000통의 수질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고객에게 지원하여 초기 효율유지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미우라공업은 50년후 미래를 생각하며 2012년부터 충남 천안에 산업용 보일러 제조공장을 첨단 공장으로 신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공장 증설과 더불어 물류창고 확대 추진을 통한 신규인력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광수 대표이사는 “한국미우라공업은 친환경 고효율기기 개발 및 보급으로 에너지산업 및 환경 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에너지효율대상(‘75년~)과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07년~)을  통합한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 정부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