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6월 설계사례] 기술연구소 전시실험동의 에너지 절감화 개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21년 6월 설계사례] 기술연구소 전시실험동의 에너지 절감화 개수

- 고요건설 (주) /오자노 타카히로

에너지 절감기술을 개수한 전시 실험동(면진)은 토치기현 나스시오바라시에  위치한 고요건설(주) 기술연구소 내에 있고 주로 집무 연구 본관에 소속돼 본관과 쌍을 이루는 건물이다. 동(同)건물은 고요건설(주) 기술연구소가 나스지역으로 이관돼 개소한 1994년도에 준공됐다. 

스크린샷 2021-06-02 오전 10.43.40.png   스크린샷 2021-06-02 오전 10.18.47.png


머리말

세계 각지에서 빈발하고 있는 자연재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동이 요인들 중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기후변동은 이 외에도 다양한 곳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로 대표되는 온실효과가스 배출량 증가가 주요 요인이다. 온실효과가스 배출량 대책 관련 국제조약으로는 2016년에 파리협정이 채택됐고 그 후에는 탈탄소화를 향해 세계 각지에서 더욱 강력한 환경·에너지 정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일본도 예외는 아니어서 최근 정부로부터 ‘2050년까지 전체적으로 온실효과가스 배출을 제로로 한다’는 성명이 발표됐다. 앞으로는 기업의 책무로서 CO₂삭감을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성이 강화된다. 

우리들이 이용하는 대부분의 건물에서는 건설과 운용에 따르는 연간 CO₂배출량이 일본 국내 전체의 약 30%를 차지한다. CO₂배출원은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원료로 하는 에너지 소비에 기인하는 바가 크고 우리가 건물을 이용하는 중에 매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 이런 점들을 배경으로 건물의 에너지 절감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신축은 물론 기존 건물에서도 에너지 절감 대응책이 요구된다. 

고요건설(주)은 이러한 사용자의 요구에 대응하면서 건물의 에너지 절감 제안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건물의 에너지를 절감함에 있어서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면서 건물 내의 각종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각종 에너지 절감 기술을 어떻게 조합해야 성능이 높아질지 설계기술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고도화에 필요한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해 각종 에너지 절감기술을 도입한 자사 시설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파악한다. 

작년에는 위에 언급한 내용들을 검증하기 위해 기술연구소 내에 있는 전시 실험동(면진)에서 도입된 많은 에너지 절감기술을 개수했다. 본고에서는 에너지 절감화 개수의 개요와 도입한 에너지 절감 기술 운용결과의 일부를 소개한다. 


에너지 절감화의 개요

이번에 실시하는 에너지 절감화에 임해서는 <그림 2>에 나타내는 5가지 요소를 ‘잘 사용하자’를 콘셉트로 하고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5가지 요소는 ‘물’, ‘공기’, ‘열’, ‘전기’, ‘제어’이다. 요소 중에는 태양으로부터의 일사열 (취득)과 같은 자연 에너지도 많아 이들을 잘 활용하면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극대화 할 것으로 생각했다. 5가지의 각 요소가 속하는 도입기술을 합하면 약 30가지인데 그 일부를 소개한다. 

 

스크린샷 2021-06-02 오전 10.45.13.png

 

.


본 원고는 일본공업출판주식회사 발행하는 ‘建築設備と配管工事’잡지에서 발췌하여 번역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는 2021년 6월호 ‘월간 설비기술’에 게재되어 있습니다.(월간지 구입문의(02)2633-4995)

본사의 승인 없이 무단전재 및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