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에서의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환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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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에서의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환기방안

박진철(중앙대 건축학부 교수,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김성은(중앙대 대학원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홈피. 11월 기획특집.jpg

 

1. 서론

 

지금 우리 사회는 엄청난 시련을 겪고 있다.

 

지난 겨울철인 1월 말부터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호흡기 질환 팬데믹으로 모든 활동이 취소, 축소 및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2020년의 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몰랐고 온도와 습도가 상승되는 여름철이 되면서 감염 확산세가 주춤 되는가 싶더니 가장 긴 장마와 폭염 속에 밤잠을 설치는 중에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은 우리 국민들의 가슴을 무겁게 억누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우리는 「코로나19」 초기부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 유발을 걱정해 왔다.

 

지금까지 정부 당국에서 비교적 긴장하고 방역에 철저하게 대비하였지만, 특히 다중이용시설이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실내공기질 관리법)로서 3밀(밀집, 밀폐, 밀접)공간으로 환기설비가 매우 중요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환기설비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고, 시설 크기에 따른 세부 기준과 유지관리 등이  미비한 현실이었기에 더욱 안타깝다. 

 

본고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환기 기준을 살펴보고 「코로나19」의 감염이 대부분 비말감염으로 알려져 환기모드에 따른 비말 감소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2. 다중이용시설의 환기기준

2.1 국내 다중이용시설의 환기기준 

 

국내 다중이용시설의 환기기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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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기사는 2020년 11월호 ‘월간 설비기술’에 게재되어 있습니다.(월간지 구입문의(02)2633-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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